2028 대입, 무엇이 달라지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정성평가, 출결, 지역의사제를 하나의 준비 순서로 정리한 2028 대입 종합 가이드

한 문장 결론

2028 대입은 갑자기 전혀 다른 시험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신 등급 하나만으로 학생을 가르기 어려워진 만큼 과목 선택·성취도·원점수·수업 기록·출결을 함께 보겠다는 변화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다섯 변화

1. 수시는 늘고 정시는 줄어드는 큰 흐름

설명회 자료의 전국 집계에서는 2028학년도 수시 선발이 2027학년도보다 늘고 정시는 줄어듭니다. 수도권에서는 학생부종합과 논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비수도권에서는 학생부교과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수시냐 정시냐”를 너무 일찍 하나로 고르기보다 학교생활과 수능 준비를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2. 내신 5등급제는 성적 관리가 쉬워진다는 뜻이 아니다

1등급 구간이 넓어져 같은 등급 안의 학생이 많아집니다. 대학은 다음 자료를 함께 활용하려 합니다.

  • 과목별 원점수와 평균
  • 성취도와 성취도별 분포
  • 과목 선택과 이수 학점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수행평가와 수업 참여
  • 출결 및 학교생활 성실도

등급을 받은 뒤에는 되돌릴 수 없지만, 원점수·수행평가·출결은 매 수업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과목 선택은 전공 준비의 증거가 된다

고교학점제에서는 지원 전공과 연결되는 과목을 어떤 위계로 이수했는지가 중요해집니다. 대학별 권장과목은 지원 자격과 동일하지 않지만, 수시 서류평가나 정시 교과역량평가에서 학업 준비도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4. 정시도 학교생활을 완전히 버릴 수 없다

일부 대학은 정시에 학생부 교과점수, 출결, 정성평가를 반영합니다. 반영비율이 작더라도 합격선 부근에서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학년 2학기에도 수업과 출결을 놓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지역의사제는 주소만으로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소재지, 재학 기간 중 실제 거주, 광역권과 진료권 구분, 졸업 후 10년 의무복무가 함께 연결됩니다. 같은 광역권 안에서도 진료권이 다르면 지원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학별 자격표를 그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학년별 행동계획

중3·고1

  1. 희망 계열을 넓게 정하고 학교 교육과정표를 확인합니다.
  2. 공통과목의 원점수와 수행평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3. 미인정 지각·조퇴·결석을 만들지 않습니다.
  4. 진로를 “직업 하나”가 아니라 관심 문제와 교과로 연결합니다.

고2

  1. 대학별 권장과목과 자신의 선택과목을 비교합니다.
  2. 수업에서 생긴 질문을 탐구·발표·보고서로 확장합니다.
  3.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을 고려해 모의고사 영역별 추이를 기록합니다.
  4.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 중 실제 경쟁력이 있는 두 축을 남깁니다.

고3

  1. 대학 공식 시행계획과 최신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합니다.
  2. 대학어디가에서 전년도 결과와 평가기준을 확인합니다.
  3.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판단합니다.
  4. 학종 면접은 학생부의 사실·동기·과정·성장을 자신의 말로 설명하도록 준비합니다.
  5. 정시 지원 가능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수능과 학교생활을 유지합니다.

부모가 도울 수 있는 일

  • 합격 가능성만 묻기보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 과목 선택을 유행이나 대학 이름만으로 정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 상담 전에 희망 대학, 전형, 성적, 활동, 질문을 한 장으로 정리합니다.
  • 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구분합니다. 시행계획은 바뀔 수 있고, 실제 지원 기준은 최종 모집요강입니다.

원문 근거

이 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2028 대입 정보 설명회」 중 2028 대입전형 주요 사항(원문 23-61쪽)과 대학별 시행계획(67-177쪽)을 종합한 해설입니다.

전형명, 인원, 반영비율과 지원 자격은 대학 발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지원 전에는 반드시 대학 입학처의 최신 모집요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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